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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명작 보드게임이 새로운 카드게임으로...! 크니지아의 사무라이 카드게임 2009/11/14 - 10:49:05 알로
(allo)


고전 명작 게임인 사무라이도 새로운 버전으로 출시되었습니다.
라는 라 주사위 게임, 모던아트에서 모던아트 카드게임, 로스트 시티는 로스트 시티 보드게임으로 이렇게 나오고 있으니, 당연한 수순으로 사무라이도 이렇게 새로운 버전인 카드게임이 출시되었습니다.
설마 다음번에는 아문레 타일 놓기 게임이 나오는 것은 아니겠지요?

어찌되었건, 사골육수를 우려내건 어쨌건 최종적으로 게임을 구입하는 것은 소비자의 판단이므로 많이 출시될수록 좋은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일단 기존의 사무라이와는 어떻게 다른지 살펴보겠습니다.
참고로 두 게임은 같은 게임의 다른 버전이 아니라, 같은 테마를 가진 게임을 같은 디자이너가 만든 것입니다. 푸에르토 리코와 산후앙 정도의 관계겠지요.



우선 박스를 살펴보면, 큼지막했던 파워그리드 사이즈의 박스에서 카르카손 사이즈의 박스로 줄어들어 확실히 간편해 보이긴 합니다. 그렇지만 실제 컴퍼넌트의 부피만을 놓고 본다면, 더 작은 사이즈의 박스도 가능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보드게임에서 보다 간편한 카드게임으로 출시하는 것이라 기왕이면 더 휴대하기 좋은 사이즈로 만드는 것은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좀 있는데, 아마도 너무 작은 상자로 출시한다면 가격 측정 같은 것의 문제가 있었겠지요. 명작인 산후앙 같은 경우에도 단지 카드게임으로 출시하기엔 애매했는지 연필이나 점수용지 같은 불필요한 것들로 부피를 늘렸으니깐요.



사무라이 보드게임에서 우선 떠오르는 것은 불상, 모자, 쌀의 피겨들입니다. 보드게임에 들어있던 반들 반들하고 고급스러운 플라스틱에서 나무 마커로 변경되었는데, 처음엔 왜 바꿨을까 싶었는데 게임을 해보니 크기라던가 모양이 일관성 있는 나무 마커들도 나름 괜찮았던 것 같았습니다.



굳이 비교를 한다면 큼지막한 일본지도가 나왔던 게임보드는 마을 카드로 바뀌었는데, 일본 땅덩어리가 길쭉하게 생긴 덕에 기존의 보드게임도 4인 게임시엔 꽤 넓은 공간이 필요했는데요. 혹시 카드게임은 좁은 공간에서 가능할런가 싶었습니다만, 오히려 보드게임 버전보다 더 넓은 카드가 깔리게 되더군요 ^^;;



개인 타일 역시 카드로 변경되었습니다. 사실 두 게임이 같은 이름과 테마를 갖고 있을 뿐 다른 게임이기에 컴퍼넌트 비교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만, 사무라이는 거의 영향력 게임의 교본처럼 많은 분들께 사랑받는 게임이라, 사무라이를 해보신 분들이라면 사무라이 카드게임도 더 쉽게 이해하시라 생각되어 올려보았습니다.

간략하게 게임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이건 설명서가 아니니 디테일한 부분은 빼고, 전체적인 흐름만 적어보겠습니다.

우선 왼쪽 사진 처럼 마을 카드를 섞어서 한 장을 테이블 중앙에 깔아 놓고, 나머진 저렇게 공개해 놓습니다.
그리고 각 플레이어는 자신의 카드를 섞어 5장을 가져갑니다.
원하는 카드 하나를 골라서 마을 옆에 붙입니다.
빨간색 플레이어는 마을에 그려진 부처 마크와 같은 숫자 2의 부처 카드를 붙여 놓았습니다.

여기서의 숫자는 해당 마을에 미치는 영향력으로 같은 모양에만 의미가 있습니다.
다음으로 노란색 플레이어는 사무라이 1이 있는 카드를 놓았습니다. 사무라이는 조커처럼 모든 모양에 영향을 줍니다.
노란색 플레이어가 카드를 놓음으로써 두 플레이어 사이에 대각선으로 공간이 생겼습니다.

이런 공간이 생기면 바로 마을 카드의 가장 위에 것을 가져와 그곳에 놓습니다.
다음으로 초록색 플레이어가 부처 마크 3을 놓았고, 역시 공간이 생겼으므로 마을 카드가 놓여집니다.
그리고 파란색 플레이어가 부처 마크 4를 놓았습니다. 이때는 공간이 동시에 2개가 생겼으므로, 마을 카드도 2장을 놓습니다.
마을 주변 4방향에 모두 카드가 놓여졌으므로 정산을 합니다.
가장 높은 영향력을 지닌 파란색 플레이어가 부처 마커를 하나 가져가고, 마을 타일은 뒤집습니다.

게임은 이런 방식으로 계속해서 카드를 배치하면서 3가지 종류의 마커들을 얻어내는 것입니다.

대충은 게임 흐름을 파악하실 수 있으셨나요? 게임들이 나날이 진화하면서 게임 규칙들이 점점 깔끔해지고 있다는 느낌을 주는 것 같습니다. 사무라이 카드 게임 역시 깔끔한 규칙으로 잘 만들었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점수 계산의 경우 3가지 모양 중 최소한 한 종류를 가장 많이 모아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면 점수 계산에서 빠지게 되므로 중반부쯤 들어가면 점수관리에 꽤나 치열해집니다. 포기할 건 포기하고, 확실히 할건 확실히 다져야 하는데 생각처럼 만만하진 않더군요. 게임이 가벼운 편은 아니었는데, 그렇다고 자잘한 규칙이나 시스템이 복잡한 것은 아닙니다. 카드게임 답지 않게 어느정도는 전략적인 것이 존재한다는 정도입니다.

카드가 한 장씩 놓여지면서 맵이 생성되므로 후반부로 갈수록 더 다양한 선택을 할 수 있고, 5장의 카드를 손에 들고 선택하므로 강한 카드와 약한 카드의 적절한 사용 타이밍이나 다음 번에 놓여질 마을을 미리 볼 수 있기 때문에 카드를 뽑는 운에만 의존하는 게임은 아닙니다.

각자 얻어낸 점수 마커도 공개되어 있어 피곤하게 남이 가져간 개수를 기억할 필요도 없으며, 후반부로 갈수록 특정 한 모양을 더 차지하려는 치열한 재미가 있습니다.

모두가 공평한 카드를 갖고 있으며, 이미 사용한 카드가 공개되었으므로 머리를 꽤 써야 합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출시한다고 한 카드게임이고, 자신의 턴에 할 수 있는 것은 어느 정도 제한적이고 뻔하기 때문에, 다른 전략적인 보드게임들처럼 거창하거나, 긴 플레이 시간을 요구하지는 않습니다. 어쨌건 사무라이 카드게임은 비교적 간단하게 전략적으로 즐길 수 있는 카드 게임 정도라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좀 아쉬운 부분은, 테마의 연관성이 그다지 없는 것 같습니다. 어떠한 이유로 마을에서 불상, 모자, 쌀이 나오는지, 사무라이는 왜 조커의 역할을 하는지는 여전히 아무도 알 수 없는 것 같군요. 어느 정도의 배경설명이나 스토리가 있었으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대부분의 크니지아 게임들이 이런 식이니 그러려니 하고 있긴 합니다만...;;;

만약 사무라이 보드게임과 사무라이 카드게임 중 하나만 선택한다면 어떤 것을 해야 할까요? 물론 '둘 다 구입하세요.' 라고 말하고 싶지만... 개인 취향에 맞게 뭔가 있어 보이는 게임을 좋아하시면 보드게임을, 간편하게 즐기는 것이 좋으시면 카드게임을 선택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카즈 (kazka337) 2009/11/14 - 20:59:47  
보드게임 입문을 사무라이로 했습니다.
사무라이라는 게임을 처음 접했을 때의 그 감흥을 아직도 잊을 수가 없네요.
부루마불 따위라고 생각했던 보드게임에 이런 재미와 난이도가 있을 줄이야... 하는 생각을 했었어요.
그래서인지 사무라이 카드게임이 나왔을 때, 바로 관심이 갔었는데, 주머니 사정도 그렇구.. 워낙 요새 좋은 게임들이 많이 나와서..
좋은 리뷰 감사합니다. 이로써 좀 고민을 해야..;;
(아.. 아직 이번달 적자 못 메꿨는데 ㅠㅠ)
  모포소년 (hoontto) 2009/11/14 - 21:21:07  
사무라이가 없다면 카드게임의 구매도 고려해봤을지도 모르겠네요.ㅎㅎ 카드가 조금만더 작았으면 좋았을거 같습니다.ㅋ 실제로 게임하면 너무 자리차지를 많이한다고 하네요....사무라이를 안해본사람이라면 카드게임을 더 추천해주고싶을듯...
  비형 스라블 (ylpatae) 2009/11/15 - 01:48:27  
사무라이, 엘그란데만큼 좋아하는 게임입니다. (씨익) 그래서 사야하는데... 반지전쟁 쇼크가 좀 오래가네요... (ㅋㅋ) 무조건 살거지만, 일단은 조금 뒤로 살포시-

집에 사무라이 못쓰는거 하나 있는데... 그거 컴포로 카드 컴포를 대신하면 되겠네요. (으하하)
  파랑 (milkyblue) 2009/11/19 - 13:17:36  
나름 재미있는데... 한 순간의 팔랑귀로 넘어가면 망합니다... ㅡ.ㅡ;;;
(여기놓고 요기놓고 서로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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